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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운명을 결정할 수준의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면 자신이 아는 것을 좀 더 쉽게 설명해서 전체 합의가 가능하도록 해야함을 나이팅게일은 한 장의 차트로 보여주었습니다. 과학기술과 이성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쉬운 설명, 이러한 설명방식이 앞으로 상당 기간 우리를 매료시키지 않을까요? 

쉬운 설명을 통해 남을 설득 시키는게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데이터를 잘 뽑고, 시각화 자료를 이쁘게 만들어도 말을 어버버버 하게 되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의 40%는 날아가는 느낌? 

간결하기도 하면서 이성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쉬운 설명.

꼭 나에게 필요한 스킬이다.

 

 

그러니 만약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혁신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여러분의 혁신이 기꺼이 공유되고 입증되고 보상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

이번 여러 마음 먹은 이 시기가 저에게 큰 전환점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코로나로 한국에 온거, 회사 취직한 거 이런 것보다 지금 내 마음을 잡고 무언가 바꾸려고 하는 이 움직임이 더 소중하다고 본다.

작심 3일은 지났고, 일주일, 한달, 그리고 일 년이 넘도록 이 노력의 마음을 가져가고 싶다. 

 

 

이성적 판단과 경험이 결합되면 내 삶이 바뀝니다. 이게 가장 소중한 교훈이에요. '하면 좋은 일'은 너무 많죠. 운동을 꾸준히 해야하고, 친구와 잘 지내야 하고, 사람들에게 좋은 말을 해줘야 하고, 이 많은 걸 다 하기는 어렵습니다. 또 이런 건 하면 좋지만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고요. 그런데 큰병에 걸렸던 분들은 건강관리를 열심히 합니다. 건강관리의 필요성과 인과성을 본인이 체험했기 때문이죠. 이번에 전 국민이 모두 다 비슷한 체험을 했고, 그 결과를 수치화했으니 앞으로 손 씻는 문화가 지속될 거라 기대합니다. 적어도 저는 할겁니다. 저는 감기가 싫으니까요. 

감기처럼, 나는 정말 뒤쳐지기 싫다.

내가 느낀게 많으니까, 이번에는 다시 실패하는 감정을 줄여보고 싶다. (실패는 연속이니까..)

허리 나간 이후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에 엄청 신경을 썼었다. 

이번에는 맨탈이 나간 뒤니까, 맨탈 안나가게 더 노력하고 신경 쓰고 나를 단단히 할 것이다. 

다시 뒤쳐지고 맨탈 나가기 싫으니까.

 

 

사람들이 데이터 사이의 중요한 연관성이나 정합성을 충분히 추론할 만큼 똑똑해지고 있고, 나아가 그런 실마리를 누구나 어렵지 않게 복기할 만큼 다양한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는 부분에 주목합니다. 즉 결과 데이터만이 아니라 과정 데이터가 보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데이터 분석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데이터가 주는 무서움과 강력함을 몸으로 체험하고있다. 

회사에서도, 캐글에서도 과정까지 보여져야하는 평가가 있기에, 무섭기도 하고 쉬지 말고 열심히 달려야 한다.

 

 

프로스펙티브 방식 하에서는 데이터를 모으고, 관리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이해하는 데이터 해석능력이 반드시 필요해질 것 입니다. 이것이 생존확률과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환자 동향이 어떤지, 주식 현황이 어떤지 정보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죠. 이것이 말하자면 데이터 리터러시 data literacy 입니다. 

나를 향해 말해주는 것 같은 책이지만, 지금 내가 느낀 감정을 더 많은 사람이 느낄 것 같다. 

데이터 분석가로서 계속 성장하고 싶고, 이 스킬을 단단히 하려면 그냥 회사에서의 삶과 분석으로 만족하면 안 된다. 절대. 

생존 능력을 갖추기 위해 더 달리고 나아가야 한다.

 

 

넘어진 김에 정비해보자는 것입니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현행화 노력에 데이터 기반 사고, 이성적 사고, 과정의 충실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거둔 '작은 성공'을 기억한다면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로서 더 현명해지기 위한 시도를 과감히 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이렇게 맨탈 깨진 상황에서, 정비하고 가자는 거. 그게 내가 원했던 바이고 책을 읽는 이유다.

충실함+작은 성공들 = first m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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