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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는 12가지 인생의 법칙

사촌형의 권유와 조언으로 Jordan Peterson의 12 Rules for Life를 접하게 되었다. 

마음 잡기에 좋고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필요하고 좋은 책이라고 하니 시작해본다. 

마지막 원서 책이 'A Song of Ice and Fire' (왕자의 게임)인 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다시 조금씩 원서 읽으면서 영어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책의 한 챕터별로 정리를 할 것이고 그리고 맘에 드는 글귀를 가지고 오고 정리를 할 것이다. 느낀 점과 함께 아주 짧게나마 인상적인 Impressive quotes랑 summary quotes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나는 글쓰기 독후감 이런 거에 정말 재능이 없다. 누군가 이 글을 보고 요약해야지 하면서 이걸 내면 난리 날것이다. 난 그냥 생각대로 글 적는 사람이기 때문에 회사 발표, 학교 Essay, 자소서 이런 거 말고는 큰 힘 들이지 않는다.

(웃긴 게 초중딩 때 독후감 쓰라고 하면 정말 싫었는데, 모든 건 의지의 문제인 듯...)

 


Rule 1: 랍스터 이야기로 시작된다. 랍스터 샌드위치 먹고싶다.. Quincy Market.. 

Impressive Quote

We (the sovereign we, the we that has been around since the beginning of life) have lived in a dominance hierarchy for a long, long time. We were struggling for position before we had skin, or hands, or lungs, or bones. There is little more natural than culture. Dominance hierarchies are older than trees. 

-p 17 in Rule 1-

다른 수 많은 예제와 quotes들이 많은데.. 왜 이게 잘 보였는지는 모르겠다. 

 

정말 깊은 곳까지 우리 인간은 뭔가 계급과 사회구조 이런 것에 틀이 박혀있다.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동일하다는 걸 느끼고, 느꼈기 때문에 다른 여러 문장에서보다 이 글이 가장 확 들어왔다. 꼭 인종이 아니고 계급이던 뭐던 위아래 나누는 걸 좋아하는 건 인간의 본능 같고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최근 인종문제에 관련해서 말이 많긴 한데, 그냥 흑인 인권 존중하고, 동양인 인권을 존중하고 하는 것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같은 human being으로 인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Impressive Quote

There is an unspeakably primordial calculator, deep within you, at the very foundation of your brain, far below your thoughts and feelings. It monitors exactly where you are positioned in society - on a scale of one to ten, for the sake of argument.

-p 18 in Rule 1-

나만 느낀지 모르겠지만, 학교를 가도 회사를 가도 바로 눈에 보이고 대화 몇 마디면 느껴지는 것이 있다. 뭔가 여기에서 처럼 정말 사회에서의 계급을 바로 판단하긴 어렵지만, 보이긴 한다. 이 사람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 것 같다는 게. 

남을 평가하는 것이 아닌, 눈에 보이는 것.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로 보인다. 

 

보통 내가 누구를 보고 느끼는건, 이 사람이 남을 대하는 행동을 가장 많이 보고 언어의 질을 신중히 들어보는 편이다. 약 5-10분이면 대충 알지 않을까? 이 사람이 어떤 인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나만 그런가?...)

 

Summary Quote

To stand up straight with your shoulders back is to accept the terrible responsibility of life, with eyes wide open. It means deciding to voluntarily transform the chaos of potential into the realities of habitable order. It means adopting the burden of self-conscious vulnerability, and accepting the end of the unconscious paradise of childhood, where finitude and mortality are only dimly comprehended. It means willingly undertaking the sacrifices necessary to generate a productive a meaningful reality (it means acting to please God, in the ancient language).

-p 32 Rule 1-

 

Peterson 교수는 정말 다양한 예제를 들어주면서 설명을 한다. 

랍스터부터 자연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와서 설명했는데, 공통점을 찾으려고 한다면 약자?를 위해 글을 쓰는 듯했다. 

(사실 약자가 아닌 여러 사람, 대부분의 사람, 마음과 정서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 같다) 

 

스스로를 어깨 피면서 살아가고 모든 상황에 있어 받아들이고 나아가라는 말 처럼, 

어떤 시련, 혹은 고통들이 와도 웅크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 생각을 말하고, 당당히 요구하고, 나한테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당당히 걸어가라는 말.

 

나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세라토닌의 양이 달라질 것! 

(작가님들 교수님들 참 아는 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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